------------------------[ 원 문 ]-------------------------
글쓴이 : 아버지
환자 이름 :

1. 폭언, 욕설, 폭력의 강도
거의 없다 (   )   간혹 한다 ( ○ )   아주 심하다 (   )
2. 하루 음주량
0병 (   )   1병 ( ○ )   2병 (   )   3병 이상 (   )
3. 일주일간 음주 날자 수
0일 (   )   1일 (   )   2일 (   )   3일 (   )   4일 ( ○ )
4. 식사량
거의 먹지 않는다 (   )   정상보다 적게 먹는다 ( ○ )   정상이다 (   )   정상 보다 더 먹는다 (   )
5. 갈망감 정도
거의 없다 (   )   간혹 있다 (   )   자주 있는 편이다 ( ○ )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하다 (   )
6. 자유롭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십시요.
( 오랜만에 다시 글 올립니다.

단주 성공하고 오랜 기간 잘 지냈는데, 다시 재발한지 좀 되었습니다. 반년 정도...

단1잔이라도 입에 넣으면 바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차일 피일 미루다가 지금은 도저히 안될 정도가 되었어요. ㅠ.ㅠ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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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치료(격리, 강제입원)를 하였던 분들이 다시 재발하면, 다시 입원 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에 강하게 저항하거나 아애 집을 나가 버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에, 저희 알콜해독한약을 복용하고 단주하셨던 분들은 '약 먹고 건강도 되찾았고, 입원 없이 단주 성공했었다.'는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에 재발을 하더라도 다시 치료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면서 설득을 하면 대부분 받아들인답니다.

절대로 비난하지 마시고, 다시 지지해 주십시요.